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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왜 롬 리서치를 사용하는가
- 사고의 방식이 바뀜
- 기존 노션이나 에버노트에서는 사고의 단위가 “문단"이였음
- 물론 tab 기능을 지원하지만, 그건 어디까지나 “부차적인 기능"으로 느껴짐
- 강제되지 않다보니, 쭈욱 적게됨
- 조금 부차적인 문제이지만, “어디서 문단을 나눠야 하는가"도 고민이 듬
- roam에서는 기본 단위가 상하 관계를 가진 문장으로 제한됨
- 생각의 틀이 문장단위로 강제됨
- 오히려 이 덕분에 필요한 문장만 쓸 수 있게됨
- 개인적으로 “필요한 생각"만 적도록 연습할 수 있었음
- (따라서 소설이나 비슷한 형식의 다른 문서작성은 노션이나 에버노트가 월등히 좋음. 아니 롬 리서치가 기본도 못한다고 하는게 맞을 듯 :joy:)
- 매일 기본 단위가 daily note로 맞춰짐
- 에버노트나 노션을 쓸 때, 굉장히 고통스러웠던 부분
- 나는 늘 새로운 페이지를 만들어서 기록해야 함
- 그러나 지금 생각나서 적는 20글자 짜리 생각에는 언제나 “제목"이 달릴 수 없다
- 그렇다보니 내 에버노트의 대부분은 “제목없는 노트"로 제목이 되어 있다
- 롬에서는 daily note가 생성됨
- 필요한 것들은 전부 여기에 적으면 됨
- 다른곳에서도 알아봐야 한다면, 으로다른 페이지와 링크하면 됨.
- 특히나 을통한 링크와 역링크가 핵심으로 들어와 있다보니, 부차적인 것들이 덜 필요해지는 느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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